매장 이전으로 잠깐 휴식기 가지신다는 소식에 13일 지나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좀 기다려도 지금 주문하지 하는 생각으로 나흘전인가 주문했었는데 세상에... 마지막 열차 탑승한 거였네요 이친구는 물량 들어올 때마다 솔드아웃을 찍는 가히 베이스온유스의 간판격 아이...한두달 전쯤이었으려나요 그때도 구매를 시도했었는데 그때는 열차를 아슬아슬하게 놓쳐서 케이스를 못샀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로 알게 된 브랜드여서 그런지, 광고로 접한 여느 브랜드들이 그렇듯 베온유도 기억 속에서 차차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그때부터였나요 끼고 다니던 케이스가 못나보이던 게... 이 케이스와 이 브랜드만의 분위기가 자꾸 생각나서 결국은 다시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었고 겨우 이 아이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말해 뭐합니까 다들 솔드아웃만 아니면이 와이건사야된다 하는 생각으로 들어오신 것 아닙니까? 아이폰11쓰는데 사이즈 딱 맞고 매트한 그립감 최고고 홀드/음량 버튼 부드럽게 잘 눌립니다. Based on youth라니 브랜드 작명 너무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만드시는 제품마다 아스라한 청춘의 냄새가 폴폴 나요. 저는 이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제품이 폰케이스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여담으로, 이름 불러주시며 좋은 하루 보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이 누군가에겐 하루의 구원이 되기도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진짜 나만 알고 싶은데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브랜드. 더더 멀리까지 날아가시길!